소문난 정보창고
골 때리는 그녀들 개밴져스 불나방 골잔치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본문
'골 때리는 그녀들'의 30일 방송은 'FC개밴져스'와 'FC불나방'의 대결 일명 '개불전'이 방송되었습니다. 경기는 화려한 골잔치로 수요 예능 1위 차지했습니다.
'FC개벤져스'와 'FC불나방'의 SBS컵 다섯 번째 경기가 방송되었던 날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개벤져스와 불나방 사이의 다섯 번째 '개불전'이 펼쳐졌습니다. 양 팀 모두 주축인 조혜련과 박선영이 빠진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나방에는 새 멤버 윤수현과 한초임도 합류하여 새로운 완전체 모습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백지훈 감독은 초임에 대해 "선영 누나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무기가 충분히 있다"라고 기대를 보였다고 합니다. 경기는 한초임의 킥오프로 시작되었고, 초반부터 한초임의 인사이드 강슛으로 불나방의 기세를 올렸습니다. 배성재 해설자도 "한초임 선수의 저 정도 킥 능력이면 '골때녀' 세계관에서 정혜인 김보경에 견줄 만한 킥"이라며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초기 우세를 보인 불나방에 반격한 것은 개벤져스였습니다. 김민경-김승혜-오나미로 연결된 완벽한 역습으로 오나미가 첫 슈팅을 넣어 득점하였고, 그 후 계속해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김혜선이 하프라인을 넘어 초스피드로 질주하여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전반이 마감됩니다.
후반전에서는 양 팀의 기세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신입 멤버 한초임도 투지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개벤져스의 김혜선은 컨디션이 최고조로 올라가며 빠른 발과 전방 압박 능력으로 불나방을 괴롭혔습니다. 후반 4분에는 김혜선이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습니다. 이를 이은형이 바로 밀어 넣어 3대 1의 점수차를 만들었습니다. 이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인 7.3%를 기록하며 '골 때리는 그녀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장면 중 하나였습니다.
김혜선은 경기 종료 임박한 시점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마무리로 멀티골을 터뜨렸고, 불나방 선수들은 전의를 상실했습니다. 관중석의 하석주 감독은 "혜선이 오늘 인생 경기다"라며 엄지를 들어 올렸습니다. 경기는 최종적으로 개벤져스의 승리로 4대 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화려한 공격과 성공적인 개입으로 주목받았던 김혜선은 "진짜 원 없이 뛰어본 것 같다"며 자신에게 대한 가능성을 찾아낸 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고 있으며, 화려한 골잔치와 성장하는 여자 축구 선수들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