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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인정받은 육상 경기 중 하나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 선수는 카타르의 바르심과 함께 은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경기 매너와 긍정적인 태도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도중부터 경기 이후까지 우상혁 선수는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바르심이 금메달을 차지한 순간에도 우상혁은 활짝 웃으며 바르심과 포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로 등을 토닥이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정말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온라인상에서도 널리 공유되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의 경기 매너와 태도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스포츠 정신의 교과서"라는 평가와 함께 "실패해도 개인 신기록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에서도 우상..
올림픽에서 인정받은 육상 경기 중 하나인 남자 높이뛰기에서 아시아 최고의 선수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이 대결에는 우상혁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정면으로 맞붙게 됩니다. 우상혁은 한국 시간으로 4일 오후 8시에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참가합니다. 지난 2일 예선을 통해 결선에 진출한 선수들 중 12명을 제외하고 우상혁은 2m 15를 한 번에 넘어서며 예선을 공동 2위로 통과했습니다. 바르심은 이날 유일하게 시도한 2m 19를 한 번에 넘어서며 예선에서 1위로 안전하게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우상혁과 바르심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 상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르심은 지난 10년 동안 여러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19, 대한항공)과 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는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결승에서 4-1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두 선수는 한국 탁구 사상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가져오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이전까지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현재 한국마사회 감독인 현정화가 홍차옥과 함께 1990년 중국 베이징 대회에서, 그리고 두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02년 부산 대회의 이은실-석은미 조가 중국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로 우리나라의 여성복식조들은 아시안 게임에서 시상대를 밟지 못하다가 최근 암흑기를 깨고 다시 태양..
2일 오후, KBO 관계자는 "대만 선발투수는 좌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하였습니다. 류중일 감독의 예상이 적중한 것입니다. 이제 후보군은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 혹은 일본 프로야구 2군 유망주 중에서 결정됩니다. 류중일 감독은 이미 대만이 왼손타자가 많은 한국 타선을 감안해 왼손투수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내일은 대만의 왼손 선발투수를 생각하고 있다. 오늘보다 공이 빠른 투수가 나오니까 잘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최종 명단에서 왼손투수는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거 린위민과 일본 라쿠텐 팜(2군) 소속인 왕옌청입니다. 이들 모두 2019년 기장 18세 이하 야구월드컵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대 난적, 대..
10월 1일(일) 저녁 7시 30분에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B조 1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10-0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우리 팀은 확실한 승리로 금메달 행진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4이닝 동안 무사사구와 함께 8 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1회에 2루타를 맞고 더 집중하게 된 것이 호투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정우영, 최지민, 장현석, 박영현 등의 투수들이 모두 잘 던져 완벽한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캡틴' 김혜성이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기록하며 대만전을 앞두고 방망이를 예열하는 시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황선홍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현석과 송민규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개최국인 중국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우리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끌어낸 변칙 작전 덕분에 개최국의 압박을 극복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한 우즈베키스탄과 4강인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라인을 끌어올려 중국을 압박하며 좌우 측면 공략으로 크로스와 슈팅 시도를 반복하였습니다. 전반 18분, 기다렸던 첫 골이 나왔습니다. 바로 홍현석의 왼발 감아 차기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날카롭게 차 올린 그의 왼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