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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한국 야구 대만전 좌완 선발 경기 중계 미리보기 본문
2일 오후, KBO 관계자는 "대만 선발투수는 좌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하였습니다. 류중일 감독의 예상이 적중한 것입니다. 이제 후보군은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 혹은 일본 프로야구 2군 유망주 중에서 결정됩니다.
류중일 감독은 이미 대만이 왼손타자가 많은 한국 타선을 감안해 왼손투수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내일은 대만의 왼손 선발투수를 생각하고 있다. 오늘보다 공이 빠른 투수가 나오니까 잘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최종 명단에서 왼손투수는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거 린위민과 일본 라쿠텐 팜(2군) 소속인 왕옌청입니다. 이들 모두 2019년 기장 18세 이하 야구월드컵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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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위민은 지난 2년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확실한 발전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의 시즌 성적인 6승 5패 평균자책점 3.86 역시 인상적입니다. 왕옌청 역시 일본 프로야구 이스턴리그(2군)에서 활동 중인데, 그의 기록도 충분히 인상적입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최근 2경기에서 대만에게 패하였습니다. 모두 낯선 상대 선발투수에게 고전하면서 생긴 사태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팀은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10-0, 8회 콜드게임으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이번 대만전은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우리 팀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