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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탑걸 국대패밀리 챔피언 더비 예고

지니건쓰 2023. 8. 23. 14:29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가 23일 수요일 밤 9시, 챔피언 더비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입니다. 이번 경기는 슈퍼리그 챔피언 출신인 'FC국대패밀리'와 챌린지리그 챔피언 출신인 'FC탑걸'의 맞대결로, 두 팀 모두 한때 정상의 자리에 올랐으나 일명 '우승팀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한순간에 강등되는 아픔을 맛본 바 있습니다.

'FC국대패밀리'는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끝에 제3회 챌린지리그 최종 1위로 슈퍼리그에 승격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FC탑걸' 역시 지난 시즌 강등된 아픔을 딛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서기 위해 이번 SBS컵 대회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두 팀 모두 필드 위 희로애락을 모두 겪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고 챔피언의 명예를 회복할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탑대디' 최진철 감독과 'FC탑걸' 멤버들의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화제입니다. 최진철 감독은 'FC탑걸'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팀의 부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철 감독은 'FC탑걸'의 장점인 유기적인 패스 능력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패스 기본 훈련에 매진했다고 전해집니다. 지속적인 패스플레이를 통해 볼을 소유하며 골로 마무리 짓는 것이 최진철 감독의 최종 목표입니다.

또한, 최진철 감독은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로 다영을 꼽았습니다. 다영은 김보경이 만든 공간으로 침투해 결정적인 순간에서 골 찬스를 노리는 중대한 역할을 맡습니다. 지난 'FC개벤져스'와의 5,6위전에서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터트렸던 다영이 이번 경기에서도 골잡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한편, 지난 시즌 연이은 실점으로 자신감이 떨어졌던 아유미는 이번 경기를 준비하며 특별한 스승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골키퍼 이운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운재는 아유미에게 안정적인 손놀림, 센 공 펀칭하는 법 등 골키퍼로서의 기본기와 함께 특급 기술을 전수했다고 전해집니다. 특훈을 받은 아유미는 "내가 성장한 모습을 몸소 느낀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달라진 모습 보여줄 것"이라며 아신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이렇듯 양 팀 모두 승리를 향한 각오가 남다른 만큼, 이번 경기는 과연 누가 승리할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때녀'의 챔피언 더비는 23일 수요일 밤 9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중 매주 수요일 밤 9시 본방사수!

program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