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SBS컵 발라드림 월드클라쓰 승리 다음주 예고

16일 저녁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지난주 결정짓지 못한 발라드림과 아나콘다의 승부차기와 SBS컵 세 번째 경기인 월드클라쓰와 원더우먼의 경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발라드림, 승부차기 끝에 6강 진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챌린지리그 방출팀인 발라드림이 아나콘다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6강에 진출했습니다. 발라드림은 경서, 서문탁, 민서, 서기가 승부차기에 성공하며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발라드림은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탈락한 팀입니다. 하지만 SBS컵에서 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발라드림의 승리는 챌린지리그 방출팀의 자존심을 지킨 승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아나콘다는 주시은의 부상으로 오정연이 마지막 키커로 나섰습니다. 오정연은 발라드림의 네 번째 키커 민서를 상대로 슈퍼세이브를 기록했지만,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월드클라쓰, 원더우먼에 2-0 승리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리거의 월드클라쓰와 챌린지리거 원더우먼의 SBS컵 6강을 위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원더우먼은 시작부터 월드클라쓰를 매섭게 몰아붙이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월드클라쓰의 키퍼 케시가 번번이 골을 막아내며 전반은 0-0으로 종료됐습니다. 후반 1분, 월드클라쓰의 엘로디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7분, 월드클라쓰는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에바가 골에 성공하며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원더우먼은 후반전에 총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골을 내지 못하면서 경기는 2-0, 월드클라쓰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따라 월드클라쓰는 6강에 진출했습니다.

다음 주 예고

다음 주에는 FC탑걸과 FC국대패밀리의 SBS컵 경기가 펼쳐집니다.

탑걸은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탈락하여 다음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시작합니다. 반면 국대패밀리는 지난 시즌 챌린지리그에서 승격하여 다음 시즌 슈퍼리그에서 시작합니다.

또한 시즌2 슈퍼리그 우승팀 국대패밀리와 시즌3 슈퍼리그 우승팀 탑걸 두 팀의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