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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백만 원의 꿈 하이라이트 679회 예고 굿바이 전소민 다시보기 본문
지난 11월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 보물찾기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게스트 없이 멤버들 간의 즐거운 케미가 돋보였습니다.
이날 레이스는 상금 100만 원이 걸린 숨겨진 상금 봉투를 찾아 상금을 가져가게 될 주인의 이름을 적어야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생필품을 매점에서 구매해야 하는 레이스 규칙에 따라, 멤버들은 매점을 찾아가 살벌한 런닝맨 물가에 놀랐습니다.
모든 매점 품목은 외상으로 구매 가능하지만, 이는 빚 탕감 벌칙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특별히 이날의 마지막 미션은 '나란히 베개 싸움'으로, 힘과 균형 감각이 중요한 게임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상대적으로 균형 감각 게임이 약한 김종국을 상대로, 꺾이지 않는 기세로 버텨내 결국 기적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러나, 이날의 레이스는 또 한 번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레이스 종료 직전, 유재석이 찾은 상금 봉투에 적힌 이름은 바로 그의 이름이 아닌, '런닝맨'을 떠나는 전소민의 이름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이를 확인하고 "(런닝맨을 하차하는) 소민이가 앞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승리한 상금을 전소민에게 양도하였습니다.
[11월 12일 예고] 전소민을 위한 특별하고 유일한 여행 ‘굿바이 소민’ - YouTube
다가오는 12일의 방송에서는 6년 동안 런닝맨과 함께한 전소민과 멤버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유재석의 따뜻한 배려와 전소민의 작별, 그리고 멤버들의 아쉬움이 깊이 담긴 이번 방송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