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정보창고

런닝맨 여름방학 어촌편 하이라이트 669회 예고 다시보기 본문

이슈/연예

런닝맨 여름방학 어촌편 하이라이트 669회 예고 다시보기

지니건쓰 2023. 8. 22. 13:36

런닝맨의 '런닝맨이 떴다 2탄' 어촌 편이 지난주에 이어서 20일 방송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팀별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한 팀은 장보기를 담당했고, 다른 팀은 통발 속 어획량을 확인했습니다.

장보기 팀은 유재석, 지석진, 하하로 구성된 유부남 조합이었습니다. 이들은 시내로 나가 다른 멤버들 몰래 중화요리를 먹었습니다.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족스럽게 먹은 이들은 이를 들키지 않으려 입을 맞췄습니다. 통발팀은 김종국,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은 통발 속에 잡힌 생선의 수를 조작하기로 말을 맞췄습니다.

지석진은 갑자기 걸려온 전소민의 전화에 잔뜩 긴장했습니다. 그리고 전소민은 그의 뒤로 보이는 중화요리 식당을 보고 이들이 중화요리를 먹었다고 확신했습니다. 이에 전소민은 장보기 팀이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해당 음식점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는 장보기 팀이 빼도 박도 못하게 "안녕하세요 사장님, 런닝맨 작가인데요. 조금 전에 유재석 씨랑 다녀갔죠?"라며 "결제 내역 확인 때문에 연락드렸다"라고 세 사람이 무엇을 먹었는지 물었습니다. 사장님은 순순히 "짜장면 세 개랑 탕.."이라고 답하다가 "아, 아니에요. 전소민 님이죠? 아니요. 안 왔다 갔어요"라고 급수 습했습니다. 사실 장보기 팀은 식당을 나서기 전에 사장님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던 것. 이에 양세찬은 "이미 다 들었어요. 탕수육 사이즈는 뭘 먹은 거예요?"라고 되물었고, 사장님은 "아 아니에요. 영업 마감했습니다"라며 급하게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유재석과 지석진, 하하는 "기분이 나쁘다. 너무 불쾌하다"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영상 속에 뒤에 걸린 거를 유추해서 그 집에 전화를 했잖아? 이렇게 걸리면 정말 치욕스럽대"라고 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발가벗겨진 기분이야"라며 괴로워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로 오징어순대와 생선 탕수육을 준비했습니다. 이에 송지효는 오징어순대를 담당했고, 양세찬이 생선 탕수육을 맡아 요리를 주도했습니다. 송지효는 우선 모든 재료를 다졌습니다. 주된 재료인 오징어를 다지기도 전에 재료의 양이 어마어마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양세찬은 혼자서 척척 탕수육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맛본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엄지 척을 하며 칭찬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징어순대와 동그랑땡, 새우튀김과, 생선 탕수육이 완성됐습니다. 그리고 이는 멤버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요리를 담당한 멤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주 런닝맨에서는 런닝맨이 떴다 어촌 편이 마무리됩니다. 새벽 문어잡이 벌칙자가 게임으로 발표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편으로 런닝 탐정 사무소가 시작되니 기대하시고 본방 사수 하시기 바랍니다.

 

 

런닝맨

방송중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program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