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박용택 홈런 하이라이트 56회 예고 다시보기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김문호가 타격코치로 있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 전 김문호는 "투수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145km 이상인 투수가 4~5명"이라며 본인의 제자들을 자랑했습니다. 이어 김문호가 가르치는 타자 중 유격수 손용준을 꼽으며 "치는 건 이대호, 뛰는 건 최수현, 수비는 유태웅"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몬스터즈는 1회 말 선취점을 뽑은 뒤 2회 말 박용택의 시즌 첫 홈런을 앞세워 8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5회 말에도 추가 득점을 올려 11대 0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동원과기대는 6회 초 김상준의 안타와 8회 초 손용준의 2타점 안타로 3점을 만회했지만, 몬스터즈의 리드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날 MVP는 박용택이 선정되었습니다. 박용택은 3타수 2안타 3타점 1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황영묵은 4타수 2안타 4타점 1 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박용택의 시즌 첫 홈런을 앞세운 활약이 더 돋보였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오늘 경기는 팀워크가 잘 맞았다. 박용택이 홈런을 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것이 컸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영묵이가 불쌍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는 동원과기대와의 2차전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선발투수는 정현수로 무사만루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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