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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야구 몬스터즈 시즌 첫 연패 다시보기

지니건쓰 2023. 8. 1. 12:31

올 시즌 첫 연패로 선수 방출 위기에 놓여 최강 몬스터즈 이야기입니다. '최강야구' 51회에서 부산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충암고등학교와의 2차전에서 패배한 후, 다음 상대는 2023 황금사자기 우승과 17연승을 기록한 강력한 부산고였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에 부산고에게 2연패를 안겨주었는 데 부산고는 이번에는 당한 만큼 복수를 하겠다며 전력을 쏟아냈습니다. 경기는 무더운 여름 더위 속에서 펼쳐졌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한층 더욱 강해진 부산고와의 힘든 경기를 벌였습니다.

선발 투수로 출전한 신재영은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신재영을 도와주지 못한 타자들로 인해 최강 몬스터즈는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었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부산고 수비수의 훌륭한 플레이로 인해 최강 몬스터즈의 공격 의지가 꺾였습니다. 결국 신재영은 7회에 이대은에게 공을 넘겨주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이대은은 140km/h의 공을 던지며 필승 의지를 보였지만, 부산고 박계원 감독의 작전 지시로 최강 몬스터즈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부산고는 최강 몬스터즈의 미세한 약점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 정근우는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필사적인 노력으로 볼넷 출루와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타석에서 도움을 받지 못해 찬스를 허무하게 날렸습니다. 8회에 최강 몬스터즈는 2 아웃 만루 찬스를 얻었습니다. 최수현의 안타성 타구가 그라운드를 가로지르는 순간 부산고의 유격수 양혁준이 슈퍼 다이빙 캐치로 아웃을 잡아냈습니다. 이런 수비에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마저 멈춰 버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승리를 향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9회에는 김문호의 볼넷 출루와 박용택의 2루타 후에 이대호의 고의사구로 1 아웃 만루 상황이었습니다. 동점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에서 정의윤은 정반대의 병살타를 치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는 시즌 첫 연패에 상심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찬스를 날려버린 정의윤은 실망스러워했고,

장단장과 김성근 감독도 착잡한 마음을 표출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뭔가 풀어가야 하는데 안 풀리고, 안 줘도 되는 점수를 주고,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까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안심 속에 지든 이기든 그 속에 살고 있지 않나 싶다"라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시즌 첫 연패로 최강 몬스터즈의 기록은 14전 9승 5패이며, 승률은 6할 4푼 3리로 하락했습니다. 20경기 중 6경기가 남았는데, 이 중 5승을 거두지 않을 경우 선수 방출 위기에 놓일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상대로 2연패 한 최강 몬스터즈가 각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고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다음 경기 결과가 기대됩니다. '최강야구' 51회 방송은 수도권 유료가구를 기준으로 2.6%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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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화 | 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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