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콜로라도전 호투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오늘 오전 9시 40분에 토론토와 콜로라도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시즌 4승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쿠어스필드에서 진행된 경기여서 더 특별했습니다.

이 날 경기 선발 라인업은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우익수)-데이비스 슈나이더(3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브랜든 벨트(지명타자)-대니 잰슨(포수)-위트 메리필드(2루수)-달튼 바쇼(좌익수)-어니 클레멘트(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순으로 짜였습니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우익수)-에제키엘 토바(유격수)-엘리아스 디아즈(포수)-라이언 맥마혼(3루수)-브렌든 로저스(2루수)-헌터 굿맨(지명타자)-놀란 존스(좌익수)-엘레후리스 몬테로(1루수)-브렌튼 도일(중견수) 순이었습니다.
토론토의 선발투수는 류현진 선수였고 콜로라도의 선발투수는 2020년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이었습니다.

토론토는 이날부터 콜로라도와 오클랜드를 상대로 미국 서부 원정 6연전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첫날 선발로 류현진이 등판했습니다. 쿠어스필드에서 등판하는 것은 LA다저스 시절인 2019년 8월 이후 4년 만에 등판하는 것입니다. 이전 쿠어스필드에서의 성적은 6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7.09로 좋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는 2회까지 삼진 또는 범타로 모든 타자를 아웃시켰습니다. 하지만 3회에서 선두 타자 놀런 존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고, 엘리우리스 몬테로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허용하고 2 실점을 했습니다. 이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투수 땅볼과 삼진으로 막아냈습니다. 이후 무사히 5회까지 투구한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왔지만 구원진의 난조로 4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토론토는 콜로라도를 현재 13대 9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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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OW(스포티비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