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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 7K 시즌 2승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지니건쓰 2023. 8. 21. 11:06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류현진 선수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하였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날 5이닝 4피 안타 1 볼넷 7 탈삼진 2 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토론토의 10-3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커브는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는 60마일대 중반의 커브를 던져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습니다.

2회 말 무사 1루에서는 베테랑 타자 조이 보토 선수에게 결정구로 65.5마일(약 105.4㎞)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습니다. 5회 말 2사 1, 2루에서도 데 라 크루즈 선수의 허를 찌르는 66.8마일(약 107.5㎞) 짜리 '아리랑'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한 것도 압권이었습니다.

경기 후 류현진 선수는 "오늘 커브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습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이 89.6마일(약 144.2㎞)로 컵스 전의 91.1마일(약 146.6㎞)보다 약 2㎞ 느렸습니다.

평균 구속 역시 87.4마일(약 140.7㎞)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류현진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제구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그는 "구속은 조금 더 올려야 하지만 오늘 같은 제구라면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오늘은 모든 구종의 제구가 잘 됐습니다."라고 '커맨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 전(5이닝 2 실점 비자책)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습니다. 또한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전부터 14이닝 연속 비자책 투구를 펼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89로 낮췄습니다. 토론토는 류현진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10-3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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