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번리전 해트트릭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손흥민은 9월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4경기를 무패로 마무리하였습니다.

9월 2일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가 5대 2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손톱(손흥민 원톱)' 전술로 출전하여 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 결과, 전반부터 활약하여 전반 16분에는 개막전부터 골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던 그의 첫 골이 탄생하였습니다. 솔로몬으로부터 받은 패스를 활용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멋진 칩슛 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개막 4경기 만에 기록된 그의 시즌 첫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이 시작되자 손흥민은 후반 18분과 21분에 연이어 골을 넣어 시즌 첫 해트트릭까지 달성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멀티골을 기록한 후, 3분 뒤에는 페드로 포로의 어시스트를 받아 해트트릭까지 완성하였습니다. 한 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EPL 8라운드인 약 1년 만입니다.

경기 후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손홍민은 '매치 MVP'인 "매니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되었습니다. 약 4만 명의 팬들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그는 압도적인 지지율인 58.4%를 얻어 동료 제임스 매디슨(27.1%)보다 상위권에 올랐으며, 영국 축구 매체인 Football London에서는 만점 점수 인 10점을 받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탈장으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4 시즌 연속 해트트릭의 기록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장이 된 후 첫 경기에서 실망스러워했던 팬들도 다시 환호하며 기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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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OW(스포티비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