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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몽펠리에 상대 리그1 데뷔골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본문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1 데뷔골과 함께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이강인은 2023-2024 리그1 11라운드 몽펠리에와 홈경기에서 시원한 왼발 슈팅으로 리그 1호 골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홈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한 이강인은 47회 패스를 모두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16분 비티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이강인에게 이 매체는 8.19의 높은 평점을 매겼습니다.
[23/24시즌 리그앙] 11R 파리 생제르맹 vs 몽펠리에 HSC 2분 하이라이트 - YouTube
PSG는 후반 13분 2006년생 신성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우스만 뎀벨레와 2대 1 패스 후 페널티지역에서 시원한 오른발 슈팅을 차 2-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이강인과 교체한 비티냐도 후반 22분 페널티아크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강인, 자이르에메리 등 미드필더진이 맹활약한 PSG는 70%가 넘는 공 점유율을 바탕으로 슈팅 21개, 유효 슈팅 10개를 퍼부으며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3을 챙긴 PSG(7승 3무 1패·승점 24)는 한 경기를 덜 치른 OGC니스(6승 4 무·승점 22)를 제치고 리그 1 선두에 등극했습니다. 오는 6일 열리는 니스와 스타드 렌의 경기 결과에 따라 11라운드에서 선두를 탈환할지가 최종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