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전북 경기 이강인 네이마르 활약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PSG와 전북의 경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경기장은 4만 3520명의 관중으로 가득 찼고, 경기 내내 함성과 환호성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은 역시 이강인과 네이마르였습니다. 네이마르는 지난 2월 소속팀 경기 중 발목을 다쳐 6개월 가량 재활과 훈련만 했지만, 이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실전에 복귀했습니다. 이강인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허벅지 부상 여파 때문인지 스프린트, 슈팅과 같은 무리한 동작은 피했지만, 네이마르와 공을 주고받고, 측면을 향한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반 4분만에 감각적인 힐패스를 선보인 데 이어, 전반 41분 오른발로 첫 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8분에는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침착하게 추가골로 연결했고, 5분 뒤에는 감각적인 힐패스로 마르코 아센시오의 세 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이 경기는 PSG가 3-0으로 승리했지만, 이강인과 네이마르의 활약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강인은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네이마르는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경기를 끝으로 뜨거웠던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마감했습니다.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이날 경기까지 3경기에 평균 5만 5536명의 관중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습니다.

다음 영상은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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