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한일장신대 고영우 MVP 하이라이트 63회 예고 다시보기

최강 몬스터즈는 고영우의 역전 적시타로 살얼음판 1점 차 승부에서 한일장신대학교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었습니다. 16일 오후 JTBC 예능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의 2차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인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은 한일장신대에게 완봉승을 거뒀으며 팀의 3연승과 개인 기록으로는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작년보다 더욱 강해진 전력으로 알려진 한일장신대는 첫 경기 패배 후에도 야간 훈련에 바로 돌입하여 준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 모드'를 장착하고 경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김민주를 선발 투수로 지명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선택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김민주는 각성한 모습으로 타자들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굳건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이라이트] 지난 아픔을 딛고 업그레이드🐯 김민주의 'KKK~♪' 삼진 파티 가보자고↗ (vs 한일장신대 2차전) | 최강야구 | JTBC 231016 방송 - YouTube

그 사이에 최강 몬스터즈는 조기 결정적인 공격으로 3회까지 5점을 얻어내며 우세를 점했습니다. 하지만 넘치던 자신감과 급급함으로 인해 김민주가 연속 실투를 하게 되자, 한일장신대가 반격하여 두 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현수도 마운드에 올라와 추가적인 실점을 입혔으며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역시 째강째강(?)👍 신재영이 직접 말아주는 핵 매운맛 투구 S.H.O.W ♨ (vs 한일장신대 2차전) | 최강야구 | JTBC 231016 방송 - YouTube

 

결국, 김성근 감독은 신재영을 등판시키면서 가장 강한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부활한 정근우가 역전 적시타와 신재영이 막아낸 탓에 최강 몬스터즈가 승리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추격 노력 끝에 한일장신대가 동점(6-6)을 만들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고영우가 결정적인 역전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공격력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오랜 기간 동안 아르바이트 생활만 하던 고영우입니다. 그러나 오늘 그의 적시타로 인해 설움이 사라졌습니다. 신재영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최강 몬스터즈가 살얼음판 1점 차 승부의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하이라이트] 팀이 가장 필요할 때 터진 안타❗ 몬스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준 'Sexy Hero' 고영우 (vs 한일장신대 2차전) | 최강야구 | JTBC 231016 방송 - YouTube

이번 경기에서 스윕승을 거둔 최강 몬스터즈는 이로써 4연승의 기운을 이어가며 시즌 17승까지 달성했습니다. 특히, 고영우 선수가 이번 승부의 쐐기를 박아 MVP에 뽑혔습니다. 장시원 단장은 고영우의 최강 몬스터즈 정식 입단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두 배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고영우 선수는 "'최강야구'에 들어온 것도 기적이었고, 선배님들과 야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감동적인 말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오늘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 그건 감독님이랑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강야구 다음이야기 - 몬스터즈 VS 군산상일고등학교 - YouTube

다음 경기 상대인 군산상일고등학교와 치러질 2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강야구' 6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본방사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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