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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 수영 황선우 자유형 200m 금메달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본문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한,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메달 5개를 획득했습니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는 한국 기록과 아시안게임 대회 기록을 모두 경신한 기록입니다. 또한, 중국의 레전드 쑨양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 기록(1분 44초 39)에도 0.01초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이 끝난 뒤 1시간 만에 혼성 혼계영 400m 결승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한국 혼성 혼계영 팀은 3분 46초 7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황선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 1개, 남자 단체 계영 800m 금메달 1개,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아시안게임 신기록❗ 황선우 🥇 이호준🥉 😆😍😇 [습츠_항저우아시안게임] - YouTube
황선우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과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이뤄서 만족스러웠다"며 "곧바로 혼성 혼계영도 한국신을 경신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승이 끝난 뒤 1시간밖에 휴식 시간이 없어서 체력 관리가 굉장히 힘들었다"며 "그래도 혼성 혼계영을 함께 뛰는 멤버들과 힘을 내서 만족할 만한 레이스를 펼친 것 같다"라고 웃었습니다.
황선우의 활약으로 한국 수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황선우는 앞으로도 한국 수영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황선우의 더욱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