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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정보창고
2023년 7월 여름은 쉽게 지나가지 않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장맛비에 현재까지 사망자 44명과 부상자 35명 실종자 4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에선 18일 오후 6시까지 14명의 사망자와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침수된 차량은 16대로 확인되었습니다. 정확한 차도명은 충북 오송읍에 위치한 궁평2지하차도입니다. 궁평2지하차도는 오송 KTX역과 주변지역을 편리하게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통제되어 있어서 출퇴근 길이 불편하게 된 주민들도 많다고 합니다. 침수 사고는 15일 오전 8시 40분경 장맛비로 인해 인근의 미호천교 인근의 둑이 유실되고 하천의 흙탕물이 지하차도로 흘러 들어가면서 결국 침수가 되었습니다. 침수 직전에 침수위기를 파악하고 역주행으로 겨우 지하차도에서 벗어..
2024년 최저임금이 결국 1만원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노동계와 경영계의 치열한 대립 속에 심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노동계는 1만원대 인상을 요구했지만 경영계는 심의 기간 내내 난색을 보였습니다. 논의의 한 축인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경영계의 손을 들어주며 1만원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논의에 들어간 올해 최저임금위원회 최대 관심사는 내년 최저 시급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할지였습니다. 1만원이 되려면 올해 최저임금 9,620원보다 380원(3.95%) 이상 올라야 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당일 19일 새벽까지 심의를 이어가며 합의 도출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중 최장 심의 기간이였습니다. 논의 기간이 길어진 것은 최저임금 인상 폭을 두고 노사입장 차이가 뚜렷해서 입니다.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