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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정보창고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19, 대한항공)과 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는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결승에서 4-1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두 선수는 한국 탁구 사상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을 가져오는 쾌거를 이룩하였습니다. 이전까지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첫 번째는 현재 한국마사회 감독인 현정화가 홍차옥과 함께 1990년 중국 베이징 대회에서, 그리고 두 번째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02년 부산 대회의 이은실-석은미 조가 중국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후로 우리나라의 여성복식조들은 아시안 게임에서 시상대를 밟지 못하다가 최근 암흑기를 깨고 다시 태양..
2일 오후, KBO 관계자는 "대만 선발투수는 좌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하였습니다. 류중일 감독의 예상이 적중한 것입니다. 이제 후보군은 미국 마이너리그 유망주 혹은 일본 프로야구 2군 유망주 중에서 결정됩니다. 류중일 감독은 이미 대만이 왼손타자가 많은 한국 타선을 감안해 왼손투수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내일은 대만의 왼손 선발투수를 생각하고 있다. 오늘보다 공이 빠른 투수가 나오니까 잘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최종 명단에서 왼손투수는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거 린위민과 일본 라쿠텐 팜(2군) 소속인 왕옌청입니다. 이들 모두 2019년 기장 18세 이하 야구월드컵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대 난적, 대..
10월 1일(일) 저녁 7시 30분에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 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B조 1차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10-0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우리 팀은 확실한 승리로 금메달 행진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4이닝 동안 무사사구와 함께 8 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주도하였습니다. 1회에 2루타를 맞고 더 집중하게 된 것이 호투의 일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정우영, 최지민, 장현석, 박영현 등의 투수들이 모두 잘 던져 완벽한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캡틴' 김혜성이 6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기록하며 대만전을 앞두고 방망이를 예열하는 시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황선홍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홍현석과 송민규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개최국인 중국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우리 대표팀은 황선홍 감독이 이끌어낸 변칙 작전 덕분에 개최국의 압박을 극복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한 우즈베키스탄과 4강인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라인을 끌어올려 중국을 압박하며 좌우 측면 공략으로 크로스와 슈팅 시도를 반복하였습니다. 전반 18분, 기다렸던 첫 골이 나왔습니다. 바로 홍현석의 왼발 감아 차기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프리킥 기회에서 날카롭게 차 올린 그의 왼발은 ..
지난 9월 29일(금)에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이라는 추석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이해 박나래와 이찬혁의 따스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박나래는 명절을 맞아 20인분의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배달까지 진행하는 뜻깊은 나눔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가 준비한 음식은 모둠전, 가오리찜, 숯불 떡갈비 등 다양하고 정성 가득한 추석 음식들이었습니다. 그녀가 첫 번째로 선정한 나눔의 주인공은 개그맨 양세찬이었으며, 그녀의 주방을 본 양세찬은 "종갓집이야?"라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박나래는 손 편지와 식혜를 함께 준비하는 세심함과 정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최근 도움을 받았던 친구와 KBS 김상미 감독, 상담 프로그램에서 함께 호흡 중인 오은영 박사에게도 도시락을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쳐 보였습니다. 5경기 만에 안타를 쏟아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는 이날 경기에서 4안타와 2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9월 30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김하성은 총 5번의 타석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그는 탄력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즌 타율을. 257에서. 262로 끌어올렸습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친 김하성은 이어서 성공적으로 3루 도루를 달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어서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기록하는 등 대담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는 추가 득점 기회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