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슈/스포츠 (61)
소문난 정보창고
한국 A대표팀은 지난 8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이번 결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A대표팀은 부임 후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클린스만 감독이 제시한 전술행보였습니다. 그는 클래식 4-4-2를 세팅하였지만, 중원을 막아내는 웨일스 수비진에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별히 윙어로 배치된 이재성과 홍현석이 사이드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영국 매체 BBC는 이번 경기 후 웨일스 팀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최근 13경기 중 단 1승으로 크게 부진한 상황임을 지적하며, 롭 페이지 감독에 대한 비판도 거세게 일었습니다. 다음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6)이 2023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패배는 메이저리그 30팀 중 승률, 타율, 타점, 득점이 가장 낮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일어났습니다. 7일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2 실점(5피 안타 1 볼넷 5 탈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상대 카를로스 페레스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내주면서 결국 팀은 2대 5로 패하였고, 이로써 류현진은 시즌 2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왼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후 복귀한 류현진은 첫 등판에서 패전을 맛보았지만 이후에는 순항하며 팀도 그가 등판하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약체인 오클랜드 앞에서 일격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홈런 1방에 흔..
김하성 선수는 2023년 9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 1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전체적으로 6타수 중 2안타 3타점으로 크게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중 한 번은 타자가 가장 불리한 볼카운트인 '0 B2 S' 상황에서도 적시타를 날려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하지만 게임 초반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팀은 곧장 큰 점수 차로 밀려나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김하성 선수는 개인적으로 시즌 타율을. 276까지 올리며 팀의 추격전을 주도했습니다. 4회 말, 스코어가 2-8로 뒤진 상황에서 깊은 집중력과 안정된 타격으로 싱커를 잡아당겨 중전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두 점을 따내었습니다. 김하성, '멀티히트 3타점' 대활약에도 팀은 4연승 실패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7)이 한국인 메이저리거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한 시즌에 30 도루를 달성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MLB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하여 활약했습니다. 상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였습니다.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와 1 볼넷, 그리고 2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75로 조금 상승했습니다. 김하성은 경기 초반에 안타로 출루한 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 때 시즌 30번째 도루를 성공적으로 기록했습니다. 한 시즌에 30 도루를 달성한 것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사이에서는 김하성이 처음입니다. 이전까지의 최다 기록은 추신수가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기록한 22..
한국 축구 선수인 김민재가 이번에는 '황제'라는 새로운 칭호를 얻었습니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타쿠라 고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9월 3일 오전,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뮌헨글라트바흐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 후 연속 3경기 승리를 차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나갔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벼운 부상을 딛고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는 상대 팀 공격진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모습으로 날랜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특히 그의 공중볼 싸움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세트피스 공격 장면에서도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경기장 안팎으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독일 축구 ..
손흥민은 9월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개막 4경기를 무패로 마무리하였습니다. 9월 2일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핫스퍼가 5대 2로 승리하였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손톱(손흥민 원톱)' 전술로 출전하여 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 결과, 전반부터 활약하여 전반 16분에는 개막전부터 골에 대한 갈증을 가지고 있던 그의 첫 골이 탄생하였습니다. 솔로몬으로부터 받은 패스를 활용해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멋진 칩슛 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개막 4경기 만에 기록된 그의 시즌 첫 골입니다. 그리고 후반이 시작되자 손흥민은 후반 18분과 21분에 연이어..